연예
여진구·김소현 데이트 하다 쓰레기 세례 ‘봉변’
입력 2012-10-31 11:10 

MBC 새 수목드라마 ‘보고싶다의 여진구, 김소현이 쓰레기 세례를 받는 모습이 공개됐다.
31일 제작사를 통해 공개된 스틸 속 여진구(어린 한정우 역)와 김소현(어린 이수연 역)은 위층 교실에서 같은 반 아이들로부터 무차별 쓰레기 세례를 받고 있다.
안절부절 걱정스런 얼굴의 김소현과는 달리 먹고 있던 아이스크림을 손에 놓지 않고 무심한 듯 여유로운 표정을 짓고 있는 여진구의 모습이 대조적이다.
이번 장면을 통해 여진구와 김소현은 친구들로부터 무차별 괴롭힘을 당할 수 밖에 없는 사연과 내막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킬 예정이다.

‘보고싶다 제작진은 이번 스틸 컷은 주위의 차가운 시선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서로를 믿고 의지하는 두 주인공의 애틋한 마음을 간접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장면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보고싶다는 열다섯, 가슴 떨리는 첫 사랑의 기억을 앗아간 쓰라린 상처로 인해 숨바꼭질 같은 인연을 이어가는 두 남녀의 사랑이야기를 담아낼 정통멜로드라마로 오는 11월 7일 첫 방송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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