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박근혜, 문재인, 안철수 대선 후보는 오늘(31일)도 분주한 일정을 소화하면서 지지세 확산에 주력합니다.
박 후보는 경제 정책, 문 후보는 복지 비전, 안 후보는 사법개혁 정책을 발표하고, 정책 행보를 이어갈 계획입니다.
국회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류철호 기자!
【 질문1 】
우선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 움직임부터 전해주시죠.
【 기자 】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는 오늘 오전 7시30분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열린 '서울경제 금융전략포럼'에 참석해 금융계 현안을 살피고, 정책 대안을 모색했습니다.
박 후보는 오늘 행사에서 "우리 금융계가 사회적 책무를 다하면서 국제적 경쟁력을 갖춰야 한다"며 "금융 창의성이 높아지도록 관련 제도를 정비하고,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박 후보는 행사가 끝난 뒤 하얏트 호텔로 이동해서 산학정 초청 오찬 특강에 나섭니다.
박 후보는 오후에는 '경제위기 현장에서 답을 찾다' 시리즈의 첫 번째 순서로 경기도 수원시 서민금융지원센터와 경기도일자리센터를 차례로 방문합니다.
서민금융지원센터에서 박 후보는 가계 부채에 대한 일반 서민들의 고충을 듣고, 실효성 있는 가계 부채 대책을 고민할 예정입니다.
일자리지원센터에서도 실업 문제로 고민하는 시민들과 만나 일자리 창출에 대한 해법을 모색합니다.
박 후보는 오후 늦게 서울로 돌아와 광화문 광장에서 열리는 청년이 바라는 지도자쇼에 참석해 젊은 층과 소통할 예정입니다.
한편 새누리당 중앙선대위는 오늘 당사에서 회의를 가졌는데요,
김무성 총괄선대본부장은 야권 후보 단일화와 관련해 "문재인, 안철수 후보 간 진흙탕싸움에 새누리당을 더 이상 끼워넣지 말라"고 말했습니다.
김 본부장은 또 야권의 '여성대통령' 공세에 대해서는 "성차별적 발상이고 흑백논리"라며 "최초의 여성대통령 탄생은 한국사회의 가장 큰 변혁이고, 정치쇄신"이라고 강조했습니다.
【 질문2 】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는 오늘 복지 비전을 발표하죠?
【 기자 】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는 잠시 뒤인 오전 10시 서울 영등포 하자센터에서 '복지는 인권, 민생, 새정치'란 주제로 복지 비전을 발표합니다.
문 후보는 오늘 자리에서 자신이 열겠다고 한 '다섯 개의 문' 가운데 하나인 복지국가로 가는 문과 관련해 복지국가 구상을 실현할 정책을 밝히는데요,
영유아 무상보육 실시와 장애인·노인 복지 강화 등을 포함한 복지 종합 대책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이어 오후에는 서울 여의도 공원에서 열리는 양대노총 공공부문 노동자 총력투쟁 결의대회에 참석해 노동계 표심 잡기에 나서는데요,
문 후보는 이 자리에서 축사를 통해 공동노조 결의를 측면 지원할 계획입니다.
문 후보는 늦은 오후에는 서울 여의도에서 담쟁이캠프에 영입된 드라마 작가들과 만나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누면서 소통의 시간을 가질 예정입니다.
【 질문3 】
무소속 안철수 후보는 오늘 사법개혁 정책을 발표하고 정책 행보를 이어가는 군요?
【 기자 】
무소속 안철수 후보는 오늘 오전 10시30분 공평동 캠프에서 사법개혁 정책을 발표합니다.
앞서 안 후보는 지난 7일 정책 비전 발표 당시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 신설 등을 제시하며 "반칙이 통하지 않는, 상식적인 사법체계를 만들겠다"고 밝힌 바 있는데요,
오늘 정책 발표에서 검찰과 사법체계에 대한 강도 높은 개혁안을 내놓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안 후보는 정책 발표에 앞서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넥스트 소사이어티 포럼'에 참석했는데요,
포럼에는 박근혜 후보 진영의 김종인 국민행복추진위원장과 문재인 후보 진영의 이정우 경제민주화위원장 등도 참석했습니다.
안 후보는 오늘 천주교 정진석 추기경을 예방하고, 후원회장인 소설가 조정래씨가 주최하는 '시월의 마지막 밤을 철수와 함께'란 행사에도 참석할 예정입니다.
한편 국회는 오늘부터 김황식 국무총리와 각 부처 장관들을 출석시킨 가운데 2013년도 예산안 심의에 본격 착수합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MBN뉴스 류철호입니다.
박근혜, 문재인, 안철수 대선 후보는 오늘(31일)도 분주한 일정을 소화하면서 지지세 확산에 주력합니다.
박 후보는 경제 정책, 문 후보는 복지 비전, 안 후보는 사법개혁 정책을 발표하고, 정책 행보를 이어갈 계획입니다.
국회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류철호 기자!
【 질문1 】
우선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 움직임부터 전해주시죠.
【 기자 】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는 오늘 오전 7시30분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열린 '서울경제 금융전략포럼'에 참석해 금융계 현안을 살피고, 정책 대안을 모색했습니다.
박 후보는 오늘 행사에서 "우리 금융계가 사회적 책무를 다하면서 국제적 경쟁력을 갖춰야 한다"며 "금융 창의성이 높아지도록 관련 제도를 정비하고,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박 후보는 행사가 끝난 뒤 하얏트 호텔로 이동해서 산학정 초청 오찬 특강에 나섭니다.
박 후보는 오후에는 '경제위기 현장에서 답을 찾다' 시리즈의 첫 번째 순서로 경기도 수원시 서민금융지원센터와 경기도일자리센터를 차례로 방문합니다.
서민금융지원센터에서 박 후보는 가계 부채에 대한 일반 서민들의 고충을 듣고, 실효성 있는 가계 부채 대책을 고민할 예정입니다.
일자리지원센터에서도 실업 문제로 고민하는 시민들과 만나 일자리 창출에 대한 해법을 모색합니다.
박 후보는 오후 늦게 서울로 돌아와 광화문 광장에서 열리는 청년이 바라는 지도자쇼에 참석해 젊은 층과 소통할 예정입니다.
한편 새누리당 중앙선대위는 오늘 당사에서 회의를 가졌는데요,
김무성 총괄선대본부장은 야권 후보 단일화와 관련해 "문재인, 안철수 후보 간 진흙탕싸움에 새누리당을 더 이상 끼워넣지 말라"고 말했습니다.
김 본부장은 또 야권의 '여성대통령' 공세에 대해서는 "성차별적 발상이고 흑백논리"라며 "최초의 여성대통령 탄생은 한국사회의 가장 큰 변혁이고, 정치쇄신"이라고 강조했습니다.
【 질문2 】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는 오늘 복지 비전을 발표하죠?
【 기자 】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는 잠시 뒤인 오전 10시 서울 영등포 하자센터에서 '복지는 인권, 민생, 새정치'란 주제로 복지 비전을 발표합니다.
문 후보는 오늘 자리에서 자신이 열겠다고 한 '다섯 개의 문' 가운데 하나인 복지국가로 가는 문과 관련해 복지국가 구상을 실현할 정책을 밝히는데요,
영유아 무상보육 실시와 장애인·노인 복지 강화 등을 포함한 복지 종합 대책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이어 오후에는 서울 여의도 공원에서 열리는 양대노총 공공부문 노동자 총력투쟁 결의대회에 참석해 노동계 표심 잡기에 나서는데요,
문 후보는 이 자리에서 축사를 통해 공동노조 결의를 측면 지원할 계획입니다.
문 후보는 늦은 오후에는 서울 여의도에서 담쟁이캠프에 영입된 드라마 작가들과 만나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누면서 소통의 시간을 가질 예정입니다.
【 질문3 】
무소속 안철수 후보는 오늘 사법개혁 정책을 발표하고 정책 행보를 이어가는 군요?
【 기자 】
무소속 안철수 후보는 오늘 오전 10시30분 공평동 캠프에서 사법개혁 정책을 발표합니다.
앞서 안 후보는 지난 7일 정책 비전 발표 당시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 신설 등을 제시하며 "반칙이 통하지 않는, 상식적인 사법체계를 만들겠다"고 밝힌 바 있는데요,
오늘 정책 발표에서 검찰과 사법체계에 대한 강도 높은 개혁안을 내놓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안 후보는 정책 발표에 앞서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넥스트 소사이어티 포럼'에 참석했는데요,
포럼에는 박근혜 후보 진영의 김종인 국민행복추진위원장과 문재인 후보 진영의 이정우 경제민주화위원장 등도 참석했습니다.
안 후보는 오늘 천주교 정진석 추기경을 예방하고, 후원회장인 소설가 조정래씨가 주최하는 '시월의 마지막 밤을 철수와 함께'란 행사에도 참석할 예정입니다.
한편 국회는 오늘부터 김황식 국무총리와 각 부처 장관들을 출석시킨 가운데 2013년도 예산안 심의에 본격 착수합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MBN뉴스 류철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