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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경환 측 “신수지와의 열애설은 루머일 뿐, 연락불통 이유는…”
입력 2012-10-31 08:46 

개그맨 허경환(31)이 전 국가대표 리듬체조 선수 신수지(21)와 열애설에 휩싸인 가운데, 현재 허경환을 비롯해 그의 소속사 관계자들의 휴대폰이 꺼져있는 상태다.
허경환이 대표로 있는 닭가슴살 업체 ‘허닭 관계자는 31일 오전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연락두절이 아니라 현재 KBS 나영석 PD와 새 예능 ‘인간의 조건을 촬영 중이다. 프로그램 성격상 휴대폰을 사용할 수 없는 상태여서 일주일 전부터 연락이 안 되는 상태”라고 설명했다. 이어 아주 급할 경우 합숙소 혹은 현장 매니저를 통해 연락을 취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특히 신수지와의 열애설 보도에 대해 허경환을 대신해 입장을 밝혔다. 평소 워낙 매너가 좋고 유쾌한 성격이라 (신수지)와 열애설에 휩싸인 게 아닌가 싶다”며 (허경환이)평소 개인사를 시시콜콜 털어놓는 성격은 아니지만 열애 중이라면 어느 정도 회사 대비차원에서 귀띔은 해줬을텐데 전혀 그런 기미가 없었다. 아마 루머일 것이다”고 설명했다.
이날 스포츠경향은 허경환이 지인의 소개로 신수지와 6개월 넘게 만남을 이어가고 있으며, 조심스럽게 데이트를 해오다 최근 연인의 존재를 지인들에게 알리기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허경환은 신수지의 여성스런 모습에, 신수지는 허경환의 남자답고 호탕한 성격에 호감을 느꼈다고도 전했다. 특히 허경환이 체조선수 은퇴 후 방송 진출을 꿈꾸는 신수지에게 조언을 해주면서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고 덧붙였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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