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10년 후 유망직업은?
입력 2012-10-31 05:04  | 수정 2012-10-31 14:04
【 앵커멘트 】
요즘은 교사와 공무원 등 안정적인 직업이 인기를 얻고 있죠.
10년 뒤 미래에는 어떤 직업이 유망할까요?
김한준 기자가 알아봤습니다.


【 기자 】
(현장음)
"저는 대기업 직장인 되고 싶어요."
"국제기구에 취직하고 싶은데요."
"저는 락스타가 꼭 될 겁니다."
"기자가 되고 싶어요."
"영어교사가 되고 싶어요."

우리의 희망 대학생들이 꿈꾸는 미래 직업들입니다.

10년 뒤 유망직업은 무얼까?

로봇 슈트를 입으면 초인적인 능력을 발휘하는 아이언맨.

10년 뒤에는 아이언맨처럼 입고 벗을 수 있는 '착용 로봇'을 개발하는 웨어러블 로봇 개발자가 주목을 받을 전망입니다.

일반 병사가 슈퍼병사로 바뀌는 영화 같은 일이 현실이 되는 겁니다.

7살 민경이와 4살 태경이는 요즘 책을 읽는 시간이 즐겁습니다.


책에서만 보던 동물 친구들이 휴대폰 안에서 살아 움직이기 때문입니다.

책 속의 공룡도 TV 안에서 3차원으로 등장합니다.

특정 물체를 비출 때 3차원 입체 동영상이 마치 실제 존재하는 것처럼 눈앞에 나타나는, 이른바 증강 현실 프로그램입니다.

▶ 인터뷰 : 문주강 / 삼성당 팀장
- "아이들이 책을 읽을 때 집중력이 떨어져 3D 증강현실 기술을 도입했고, 그 결과 아이들의 집중력이 더 높아져…."

지역 간 기후분쟁을 조정하는 기후변화경찰, 여가생활에 대한 조언을 제공하는 개인여가컨설턴트, 노인들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노인 말벗 도우미도 유망직종으로 꼽혔습니다.

MBN뉴스 김한준입니다.
[ beremoth@hanmail.net ]
영상취재 : 한영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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