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보령 공장서 폭발추정 사고…직원 1명 숨져

어제(26일) 오후 6시 30분쯤 충남 보령시 청소면의 지붕재 생산업체 공장 맨홀에서 폭발이 일어나 작업 중이던 직원 47살 노 모 씨가 숨졌습니다.
또, 이 사고로 맨홀 안 펌프 설비가 부서지고 불에 타 소방서 추산 15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은 "노 씨가 펌프 설비가 있는 맨홀 안에 들어가 작업을 하던 중 갑자기 '펑'하는 소리와 함께 불길이 2ｍ 이상 솟구쳤다"는 현장 직원의 말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