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휴대전화 대출사기범 검거
입력 2012-10-26 22:58 
경기 고양경찰서는 휴대전화를 개통하면 돈을 빌려주겠다고 속여 개통 지원금을 가로챈 혐의로 28살 김 모 씨를 구속하고 19명을 불구속입건했습니다.
김 씨 등은 '전산상으로 휴대전화를 개통하면 저금리로 대출해주겠다'고 속여 786명에게 1,000여 대의 휴대전화를 개통하게 해 개통 지원금 2억 7천만 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20만 명의 개인정보를 사들여 저축은행을 빙자해 텔레마케팅을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추성남 / sporchu@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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