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한낮 포근…늦은 밤부터 전남·제주 '비'
입력 2012-10-25 21:16  | 수정 2012-10-25 21:18


<1> 나로호 발사 최종 리허설도 순조롭게 마무리됐습니다.
이제 문제는 날씨인데요, 나로호가 하늘로 날아 올라가는데 지장이 되는 요소는 낙뢰와 지상에서 부는 초속 15미터 이상의 거센 바람입니다.

<2> 그럼 내일 나로우주센터 날씨 알아볼까요?
오후 세시, 하늘엔 구름이 많이 끼겠고 바람은 남동풍 초속 3미터로 불겠습니다.
비가 올 확률은 30퍼센트로 늦은 밤부터 비가 오겠는데요, 따라서 나로호를 쏘아올리는데 지장을 주진 않겠습니다.

<3> 내일도 오늘처럼 가벼운 옷차림으로 활동하셔도 되겠습니다.
한낮에는 포근하겠고요, 밤 늦은 시각부터 전남와 제주에서 비가 내리기 시작하겠습니다.
주말인 토요일에는 전국 대부분 지방에서 벼락과 돌풍을 동반한 가을비가 예상됩니다.


<위성> 오늘 중북부 지방을 중심으로 구름이 좀 끼어있었는데요,

<일기도> 내일은 오후부터 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중부> 대체로 맑다가 점차 구름 많아지겠고, 밤부터 비 구름이 들어오겠습니다.

<남부> 아침 기온은 오늘보다 약간 떨어지겠지만, 낮 기온은 1,2도 가량 더 오르겠습니다.

<해상> 물결은 모든 바다에서 2미터까지 비교적 낮게 일겠습니다.

<주간> 다가오는 토요일은 비가 내리는 동안 돌풍이 불고,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장유민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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