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섀도뱅킹' 급증…"금융위험 확산 우려"
입력 2012-10-25 16:16 
은행에 비해 상대적으로 건전성 규제가 느슨한 증권사와 여신전문금융회사, 머니마켓펀드(MMF)를 '섀도 뱅킹'이라고 하는 데 이들 금융사를 이용하는 규모가 크게 늘었습니다.
한국은행이 조사한 우리나라 섀도 뱅킹은 지난해 말 기준 약 1천268조 원으로, 한해 국내총생산(GDP)을 넘어서는 규모로 집계됐습니다.
특히 2007년 이후 섀도 뱅킹은 매년 11.8%씩 성장하는 걸로 조사됐습니다.
보고서는 "섀도 뱅킹 부문의 건전성이 악화되면 다른 부문으로 위험을 전이시킬 수 있다"며서 감시강화와 규제 정비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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