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근로자 3분의 1은 비정규직…시간제 증가
입력 2012-10-25 15:58 
우리나라 임금 근로자 중 3분의 1은 비정규직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근로형태별 부가조사 결과'를 보면 8월 현재 정규직 근로자는 1,182만 3,000명으로 전체 임금근로자의 66.7%를, 비정규직은 591만 1,000명으로 33.3%를 차지했습니다.
정규직은 작년 같은 시기보다 30만 7,000명이 증가했고, 비정규직은 8만 3,000명이 감소했습니다.
비정규직 월평균 임금은 139만 3,000원으로 정규직 임금 246만 원의 절반을 조금 넘었습니다.

비정규직 중 파트타이머 등 시간제 근로자 비중은 2.5%포인트 올라 30%를 넘어섰습니다.
전체 임금근로자 10명 중 1명은 시간제 근로자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 박호근 기자 / rootpark@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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