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전국 1위 백화점으로"
입력 2012-10-25 15:07 
신세계가 2015년까지 강남점을 전국 1위 백화점으로 올려놓겠다는 목표를 내놨습니다.
신세계백화점 박건현 대표는 소공동 본점에서 열린 개점 82주년 기념식에서 이 같은 내용의 '신세계 미래 비전'을 발표했습니다.
박 대표는 최근 센트럴시티 지분 매입으로 안정적인 영업권을 확보한 강남점의 전국 1위 도약을 위해 18일 전담팀을 구성했다며 증축을 통해 물판 면적을 확대하고 호텔, 터미널, 기타 시설과의 복합화 개발을 통해 2015년까지 전국 1위 백화점은 물론 2018년에는 매출 2조원을 달성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박 대표는 또 신규점포 출점, 신사업 진출확대, 브랜드 가치제고 등 3대 추진 전략을 통해 신세계백화점을 2020년까지 매출 20조원의 우량 기업으로 성장시키겠다는 중장기 목표도 공개했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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