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회사원’, 소지섭의 힘! 55개국 판매
입력 2012-10-25 14:40 

배우 소지섭의 액션이 돋보이는 영화 ‘회사원이 해외 55개국에 판매됐다.
25일 공동제작사 쇼박스㈜미디어플렉스에 따르면 ‘회사원은 일본과 중국, 인도네시아, 태국, 프랑스, 스위스, 오스트리아, 네덜란드, 벨기에 등 해외 55개국에 팔렸다.
‘회사원은 살인청부회사 영업2부 과장 지형도(소지섭)가 평범한 인생을 꿈꾸게 되면서 회사 모두의 표적이 되어 벌어지는 감성 액션 드라마. 해외 바이어들은 ‘회사원이 지니고 있는 독특한 드라마와 강렬한 리얼 액션, 소지섭의 감성 연기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 같은 관심에 일본과 중국, 태국을 비롯한 아시아권은 물론이고 프랑스어권 유럽과 독일어권 유럽, 베네룩스, 구소련연방 및 발틱까지 전세계 총 55국에 판매되는 쾌거로 이어졌다.

아울러 ‘회사원은 10월31일부터 미국에서 열리는 미국 영화마켓에서 북미지역 바이어 및 기타 지역 바이어들을 대상으로 해외 첫 공식 상영을 가질 예정이라 상영 참가 및 리메이크에 대한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는 전언이다. 추가 계약도 바라고 있다.
한편 현재 극장에서 상영 중인 ‘회사원은 국내 관객들에게도 호응을 얻고 있다. 영진위 기준으로 102만여명이 관람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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