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박지원 "박정희 강탈 '4대 재산' 검증 본격화"
입력 2012-10-25 13:56 
민주통합당 박지원 원내대표는 정수장학회와 육영재단, 학교법인 영남학원, 한국문화재단을 고 박정희 전 대통령에 의해 강탈된 4대 재산으로 규정하고 검증작업을 본격화하기로 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오늘 의원총회에서 헌납을 가장해 박 전 대통령에 의해 강탈돼 사유화된 이들 4곳에 관한 문제를 부각시킬 것이라며 이 4곳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자료를 갖고 있고, 상임위별로 활용할 수 있도록 원내대표단에서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가 역사를 잊어버리는 사람이 역사의 보복을 받는다고 한 말을 언급하며 박 후보가 처음으로 자기 자신에게 옳은 말을 한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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