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생명보험 '빅3' 주춤…농협생명 약진
입력 2012-10-25 11:14 
올해 출범한 농협생명의 공격 경영으로 생명보험업계 판도가 흔들리고 있습니다.
올해 4월에서 6월까지 수입보험료를 살펴보면 업계 1위인 삼성생명은 5조 7천억 원으로 전체 시장의 23.2%를 차지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6% 포인트나 줄어든 수치입니다.
한화생명과 교보생명의 점유율도 11.4%와 11.1%로 전년 동기 대비 1.8% 포인트, 1.4% 포인트 감소했습니다.
반면, 농협생명은 6.9%까지 점유율을 끌어올리면서 시장 진입 3개월 만에 업계 4위 자리를 굳혔습니다.

[강영구 기자 / ilove@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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