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이성미가 과거 자살시도를 했다고 밝혀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최근 진행된 한 프로그램 녹화에 참여한 이성미는 불미스런 사건을 겪은 뒤 죽음으로 결백함을 알려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약국에 가서 수면제 70알을 산 뒤 한 번에 털어 넣었다”고 고백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습니다.
이성미는 운 좋게도 3시간 만에 깨어났다”며 자신을 업고 병원으로 뛰어가는 아버지가 ‘살아만다오라고 외치는 것을 보고 자신의 선택이 잘못된 것임을 깨달았다”고 당시를 회상했습니다.
이날 녹화현장에서 이성미는 연예인 후배들이 잘못된 선택을 하면 나도 아프다”며 그런 가슴 아픈 일들이 더 이상 일어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해 녹화장을 눈물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입니다.
한편 이성미는 1980년 TBC 개그콘테스트로 데뷔했습니다.
[사진=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