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고교생 절반만 하루 세 끼 먹어"
입력 2012-10-25 06:07 
우리나라 고등학생 중 절반 가까이 하루에 한 끼 이상 식사를 거르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서울대 대학원 이영미 씨가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09년 기준으로 고교생 중 하루 세 끼의 식사를 모두 하는 비율은 53.5%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1998년의 67.2%보다 크게 줄어든 것으로, 초·중·고등학생 전체로 봐도 1998년 78%에서 2009년 68%로 줄었고 반면 '1일 2식'은 1998년 20%에서 2009년 28%로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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