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여수시청 직원 횡령액 70억 대 '눈덩이'
입력 2012-10-25 01:07 
전남 여수시청 공무원 김 모 씨의 공금 횡령액이 20억 원대에서 70억 원대로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습니다.
광주지방검찰청은 공금 횡령혐의로 구속된 김 씨를 수사한 결과 현재까지 확인된 횡령액이 75억 원에 이른다고 밝혔습니다.
김 씨는 직원들의 급여에도 손을 댄 것으로 확인됐으며, 이렇게 횡령한 돈을 사채놀이에 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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