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반기문 총장·싸이 유엔본부서 만나
입력 2012-10-24 11:52  | 수정 2012-10-24 14:12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과 가수 싸이가 오늘(24일) 뉴욕에 있는 유엔본부에서 만났습니다.
영어로 이뤄진 환담은 유머와 농담으로 유쾌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습니다.
싸이는 기자들에게 "여러분은 지금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한국인 넘버 원과 넘버 투를 보고 계신다"고 인사했습니다.
반 총장은 "지인으로부터 당신이 가장 유명한 한국인이었지만 이제는 아닌 것 같다는 얘기를 들었다"면서 "이 말을 듣고도 서운하지 않았고 오히려 싸이가 자랑스러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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