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이태원 살인사건 용의자 한국 송환 판결
입력 2012-10-23 22:50  | 수정 2012-10-24 15:04
이른바 '이태원 살인사건'의 용의자, 미국인 아서 패터슨의 한국 송환 결정 판결이 내려져 패터슨이 한국으로 송환될 것으로 보입니다.
법무부는 현지시각으로 22일 오후 LA연방법원에서 열린 아서 패터슨 송환 결정 재판에서 법원이 우리 측 요청을 받아들여 패터슨의 한국 송환을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법무부는 그러나 송환 전 '인신보호청원' 절차가 남아 있어, 이 재판에 최소 여섯 달 이상의 기간이 필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이태원 살인사건'은 1997년 4월 서울 이태원 한 화장실에서 한 남성이 칼에 수차례 찔려 살해됐지만, 패터슨 등 유력한 용의자 2명을 처벌하지 못했던 미제 사건입니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