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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스케4` CP "싸이 하차는 NO‥스케줄 배려"
입력 2012-10-23 11:52 

싸이의 '슈퍼스타K4' 심사위원 하차에 대해 프로그램의 책임 프로듀서 김기웅CP가 "스케줄을 최대한 배려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CP는 23일 "싸이씨가 대승적으로 '슈스케4'에서 하차한다는 보도는 사실과 다르다"고 밝히며 "싸이씨 역시 프로그램 출연을 원하고 있고 제작진 역시 싸이씨의 출연을 당연히 원한다. 해외 스케줄 중간중간 참여할 수 있는 방법을 서로 조율하고 있는 중이다. 실제로 지난 주 윤건씨의 출연 역시 그 같은 조율 과정 중 하나"라고 전했다.
'슈스케4' 출연이 싸이의 해외 활동에 장애가 된다는 일부 지적에 대해 김CP는 "프로그램이 싸이씨의 임펙트 있는 해외 활동을 방해할 이유는 전혀 없다"며 "이를 고려해서 서로 간에 윈윈할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있는 중이다"고 덧붙였다.
23일 한 매체는 싸이가 '슈스케4' 심사위원에서 하차하고 해외 활동을 계속하겠다고 보도 한 바 있다. 싸이는 해외 활동을 이유로 지난 19일 방송에 출연하지 못했으며 그 빈자리를 가수 윤건이 채웠다.
한편 싸이는 다음달 4일 프랑스 파리에서 유럽 순회를 시작하며 7일 오후(현지시각) 옥스퍼드대학교에서 특강을 열 예정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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