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EU, 프랑스 '한국차 우선감시' 요청 거부
입력 2012-10-23 03:52  | 수정 2012-10-23 07:58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는 한국산 차량에 대한 프랑스의 수입 감시 요청을 거부했습니다.
EU의 통상 담당 집행위원 측은 "한국산 차량에 대해 프랑스의 우선감시 요청은 법적 조건을 충족하지 못해 거부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지난 여러 달 동안 EU로 한국산 차량 수입이 증가했더라도 프랑스에 집중됐다고 볼 근거가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프랑스는 한국 자동차 제조업체들이 유럽시장 점유율을 높이려고 싼값에 차를 판매하고 있다고 주장하면서 지난 8월 EU에 한국산 자동차에 대해 우선감시를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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