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안철수 측 "박근혜 인식, 과거에 있어"
입력 2012-10-22 16:16 
무소속 안철수 대선후보 측은 정수장학회 강탈 논란을 부인한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후보에 대해 "인식이 과거에 머물러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박선숙 공동선대본부장은 브리핑에서 "국민은 21세기인데 박근혜 후보는 70년대라며 국민은 과연 무엇을 느끼겠느냐"라고 되물었습니다.
유민영 대변인도 논평을 통해 "2012년 대통령 후보인데도 인식은 여전히 과거에 머물러 있다"며 "대통령도 국민의 한 사람"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박 후보는 "정수장학회가 정쟁의 도구가 돼서는 안된다"며 "의혹 해소를 위해 최필립 이사장이 해답을 내야 한다"고 언급했습니다.

[ 김태욱 / mario@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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