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비싼 대입 전형료 불만 커져
입력 2006-09-13 12:02  | 수정 2006-09-13 12:02
대학입시 전형료가 너무 비싸다는 원성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대학이 전형료를 작년과 비슷하거나 더 높게 책정해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큰 부담을 주고 있습니다.
서울대와 연세대, 성균관대 등 최근 수시2학기 원서접수를 실시한 주요 대학의 전형료는 작년과 비슷한 보통 7만원 안팎으로 책정됐으며, 동국대 등 일부대학은 작년보다 만원을 올리는 등 인상한 곳도 일부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런 가운데 2008학년도에 대입 제도가 크게 바뀜에 따라 올해 여러 대학에 '묻지마 지원'을 하고 있어, 전형료로만 100만원을 넘게 쓰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