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월 3% 이자 미끼 35억 가로챈 50대 덜미
입력 2012-10-19 15:34 
서울 금천경찰서는 지인들에게 높은 이자를 주겠다며 투자를 권유해 수십억 원을 가로챈 혐의로 54살 유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유 씨는 지난 2010년 2월부터 47살 이 모 씨에게 월 3%의 이자를 주겠다며 사채업에 투자하게 만들어 15억 원을 가로채는 등 5명으로부터 35억 원 상당을 챙겨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유 씨는 경찰과 피해자들을 피해 도망 다니기 위해 대포폰을 사용하며 강원도, 충청도 등을 전전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정설민 / jasmine83@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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