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송혜교-서경덕, 중국내 한국 전시관 한글앱 서비스 제공
입력 2012-10-18 17:01 

배우 송혜교와 한국 홍보 전문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중국에 있는 한국 전시관에 관한 한글앱 ‘두루두루를 아이폰 및 아이패드에서 18일부터 무료로 제공한다.
지금까지 각각의 전시관에 관한 내용을 친환경 종이 안내서로 제작해 제공했다면 이번에는 상해, 중경, 항주 임시정부청사를 비롯해 중국 내 7곳의 전시관에 관한 사항을 앱으로 제작했다.
서 교수는 해외에 있는 한국 전시관을 찾기 전 미리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장점이 있고 표지판이 잘 제공 안 돼 위치 찾기가 어려운 관광객들에게 큰 도움을 줄 수 있다”며 우리 국민들이 더 많은 관심을 갖고 유적지를 많이 방문하는 것만이 타국에 있는 우리의 유적지를 지켜 나갈 수 있는 최고의 방법”이라고 말했다.
앱 제작을 후원한 송혜교 측 관계자는 현재 중국 등 아시아에서도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는 송혜교가 한국어 서비스의 중요성을 인식해 한국어 안내서 후원에 이어 이번에는 앱 개발 후원에도 동참하게 됐다”고 전했다.

‘해외 전시관 한글 안내서-두루두루로 검색해 다운 받으면 된다.
한편 앞서 송혜교와 서 교수는 올해 초 뉴욕 현대미술관(MoMA)에도 한국어 안내서를 제공한 바 있다. 11월에는 또 다른 세계적인 유명 미술관에 한국어 서비스를 또 유치할 계획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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