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대상 차녀 임상민씨 경영에 본격 참여
입력 2012-10-18 15:51 
대상그룹은 임창욱 회장의 차녀 임상민 씨를 대상 전략기획본부 부본부장에 임명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8일부터 출근한 임씨는 부본부장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그룹 경영에 참여합니다.
임씨는 특히 그룹 차원에서 전략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신사업발굴과 글로벌 프로젝트를 주도합니다.
앞서 대상은 임씨의 업무 복귀에 따라 기존의 기획관리본부 산하 전략기획팀을 전력기획본부로 승격해 신설했습니다.

임씨는 이화여대 사학과를 졸업한 후 미국 파슨스 스쿨을 거쳐 존슨앤존슨 마케팅 인턴십과 유티씨인베스트먼트에서 경력을 쌓았습니다.
2009년 8월 대상에 입사했고, 2010년 8월부터 영국 런던 비즈니스 스쿨에서 MBA 과정을 마쳤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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