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SK 최태원 회장 동남아 해외 출장…기재위 국감 불출석
입력 2012-10-18 11:45  | 수정 2012-10-18 13:08
SK그룹 최태원 회장이 출장길에 올라 23일로 예정된 기획재정부 국정감사 증인으로 출석하지 못하게 돼 논란이 예상됩니다.
SK그룹은 최 회장이 오늘(18일)부터 일주일 동안 태국 등 동남아 3개국 출장을 떠나 기획재정부 국정감사에 출석하지 못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최 회장은 19일부터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ABC 포럼에서 잉락 총리를 만나 재해경보 IT 시스템 구축사업 등을 논의할 계획입니다.
SK그룹은 "최 회장은 2002년 출범 때부터 ABC 포럼에 매년 참석해왔다"며 이번 출장은 예정됐던 출장이라고 말했습니다.

[ 엄해림 / umji@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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