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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건설 하와이 콘도 한국서 분양
입력 2006-09-13 08:57  | 수정 2006-09-13 08:56
미국의 부동산재벌 도널드 트럼프가 하와이 와이키키에 건설하고 있는 주상복합 콘도미니엄이 한국에서도 분양됩니다.
로스앤젤레스 소재 한인 부동산회사인 코우사는 트럼프사와 계약을 맺고 하와이에 지하 5층, 지상 38층으로 짓고 있는 초고층 주상복합 건물 가운데 10%를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한국에서 분양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분양할 트럼프 타워는 와이키키 해변 중앙에 있고 해변까지 도보로 이동이 가능하며 1층부터 7층은 고급 레스토랑과 쇼핑몰, 주차장 등이 들어서고 8층부터 38층까지 한국형 아파트 형태의 콘도미니엄 총 463실이 들어섭니다.
가격은 50만 달러부터 500만 달러까지 다양하며 한국에서는 전체의 10%만 분양하는데, 이미 3천명의 사전 대기자가 있어 분양예정일인 오는 25, 26일이면 100% 분양자가 결정될 전망이라고 코우사측은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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