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중 "위안화 환율 조작 없다"…미국에 경고
입력 2012-10-17 18:22 
중국 외교부는 미국 대선후보 토론회에서 중국이 위안화 환율을 조작한다는 주장이 나온 데 대해 "그런 문제는 존재하지 않는다"며 부인했습니다.
중국 외교부 훙레이 대변인은 "미국의 대선후보들이 중미 양국의 상호 신뢰에 도움이 되는 행동을 해주길 바라며 그게 미국의 이익에도 맞는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관영 신화통신은 논평 기사에서 "롬니 후보가 말한 대로 중국을 환율조작국으로 지정한다면 중국은 맞서 싸울 수밖에 없고, 세계적인 무역전쟁이 초래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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