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김구라 “첫 복귀서 구설수 전현무와…껄끄러웠다”
입력 2012-10-17 15:46 

방송인 김구라가 복귀작에서 전현무와 호흡을 맞추게 된 소감을 밝혔다.
김구라는 17일 오후 서울 마포구 CJ E&M센터에서 열린 tvN ‘현장토크쇼 택시(이하 택시) 기자간담회에서 솔직히 나의 상황도 좋지 않은데 구설수에 오른 전현무와 함께 하게 돼 좀 껄끄러웠다”고 털어놨다.
그는 물의를 빚은 뒤 복귀하는터라 심적 부담감이 컸는데 전현무와 호흡을 맞추게 돼 걱정이 많았다”며 캐릭터가 겹치는 부분도 있고, 그에 대해 아직 모르는 점들이 많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우리 나라 방송사 현실상 현직 아나운서가 몸담고 있는 방송사를 떠나 개별 활동을 한다는 것에 시선이 곱지 않다”며 잘못한 것도 없이 어쨌든 상황이 좀 그랬다. 하지만 전혀 걱정할 필요 없는 일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촬영 시간이 넉넉하기 때문에 서로 말을 끊거나 그럴 일도 전혀 없고 전현무가 워낙 똑똑해 좋은 호흡을 자랑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택시는 스타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담는 케이블 최장수 토크쇼. 지난 9월 가을 개편을 맞아 김구라, 전현무 아나운서가 MC로 참여해 화제를 모았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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