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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스데이 지해, 소속사와 전속유지 "왕따설 사실무근"
입력 2012-10-17 14:31 

걸스데이 지해의 갑작스런 탈퇴와 함께 제기된 왕따설에 소속사가 진화에 나섰다.
17일 오전 걸스데이 소속사는 "멤버 지해가 개인적인 사유로 26일 발매될 앨범 활동부터 부득이하게 팀에서 빠지고 당분간 소진, 유라, 민아, 혜리 4명 체제로 활동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지해의 갑작스러운 탈퇴 소식에 일부에서는 왕따로 인한 결정이 아닌가 하는 추측이 일었다. 이에 대해 소속사 측은 "팀 내 왕따설은 사실무근이다. 팀 멤버들, 소속사와도 원만하게 지내고 있다"며 "지해와 전속계약이 유지되며 소속사와 함께 연기 등 향후 활동에 대해 논의를 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지해의 탈퇴 이유에 대해 "지해가 오랫동안 심사숙고해 온 전공에 대한 진로 고민 등 개인적인 측면으로 당분간 학업에 충실할 것이다. 지해의 향후 진로에 대해서는 회사와 지해가 여러 가지 방향으로 의견을 나눌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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