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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 프로듀서` 프라이머리 아이돌과 첫 콜라보
입력 2012-10-17 14:16 

힙합 신의 '천재 프로듀서' 프라이머리가 처음으로 아이돌 가수와 콜라보레이션을 시도했다.
10월 말 발매를 앞두고 있는 프라이머리의 정규 앨범에는 힙합 뮤지션 18팀을 비롯해 총 23명의 뮤지션들이 참여한다. 다이나믹듀오, 사이먼디, 리듬파워, 자이언티, 가리온, 얀키, 개리, 도끼, 빈지노, 진보, 팔로알토 등 힙합 신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다양한 음악적 성향을 지닌 힙합 뮤지션들의 이름을 올린 가운데 엠블랙의 지오가 포함돼 눈길을 끄는 것.
프라이머리 측은 "이번 정규 앨범을 작업하며 평소 눈 여겨 본 지오에게 러브콜을 보내 아이돌 그룹 멤버와는 첫 작업을 진행했다"며 "가창력은 물론, 풍부한 감성과 그 표현이 아주 매력적인 보컬리스트라 생각한다. 또 평소 흑인음악에 굉장히 큰 관심과 애정을 가져온 것으로 알고 있다. 프라이머리 역시 이 점에 주목해 지오가 힙합이란 장르에서 더욱 매력적인 색깔을 보여줄 것이라 기대했고, 기대치 이상으로 좋은 결과물이 나와 굉장히 만족해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엠블랙 지오를 비롯하여 그 참여진 공개만으로도 화제가 되고 있는 프라이머리의 첫 정규앨범은 10월 31일 발매를 앞두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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