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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에타’, 대종상영화제 최다부문 수상 후보 기록
입력 2012-10-17 13:16  | 수정 2012-10-17 18:55

제49회 대종상영화제 수상 후보작들이 공개됐다.
영화제는 17일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최우수작품상, 감독상, 남여주연상 등에 이름을 올린 작품들을 공개했다.
올해 베니스 국제영화제에서 황금사자상을 받은 김기덕 감독의 ‘피에타는 주요 6개 부문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최우수작품상을 비롯해 감독상, 여우주연상(조민수), 여우조연상(강은진), 신인여우상(강은진), 신인남우상(우기홍) 부문이다.
반면 누적관객 1302만393명(배급사 집계기준)을 기록한 올해 최고 흥행 영화 ‘도둑들은 감독상과 여우조연상(김해숙) 등 단 2개 부문에만 노미네이트 됐다.

올해 최우수작품상 후보에는 ‘피에타와 ‘도가니, ‘부러진 화살 등 사회고발성이 짙은 작품들이 후보로 올라 눈길을 끈다.
시상식은 30일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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