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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력 받은 ‘마의’, ‘울랄라부부’ 제치고 월화극 1위
입력 2012-10-17 09:16 

MBC 월화드라마 ‘마의가 방송 6회 만에 동시간대 1위로 올라섰다.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조사 결과 16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마의(극본 김이영/연출 이병훈) 6회는 전국기준 12.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날 방송분에 비해 2.5%P 상승한 수치로 ‘마의가 기록한 자체 최고 시청률이자 동시간대 1위 기록이다.
비슷한 시간대 방송된 KBS 2TV ‘울랄라부부는 11.1%를 기록하며 ‘마의에게 1위 자리를 내줬다. SBS ‘신의는 9.9%의 시청률을 기록하는 데 그쳤다.

지상파 월화극 3파전은 지난 1일 동시에 출발한 ‘마의와 ‘울랄라부부의 대결에서 ‘울랄라부부가 앞서 나가며 파란을 일으켰지만 3주 만에 월화극 왕좌가 뒤바뀌는 결과가 연출됐다.
이미 ‘마의와 ‘울랄라부부가 1~2%P의 근소한 차이를 보여왔기 때문에 ‘마의의 역전극이 예고되기도 했다. 조승우, 이요원 등 성인 연기자들이 본격적으로 등장하며 ‘마의 전개가 탄력을 받음에 따라 향후 1위 굳히기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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