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카드론 매출 급증…"규제피해 고수익 노려"
입력 2012-10-17 06:17 
현대카드와 삼성카드의 올해 카드론 매출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카드업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현대카드의 카드론 취급액은 1조 9,781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4,749억 원이나 늘었고,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5.25%로 0.83%p높아졌습니다.
삼성카드 역시 올 상반기 2조 1,223억 원의 카드론을 취급해 1년 새 1,206억 원 증가했습니다.
현금서비스나 리볼빙 서비스에 대한 금융당국의 규제가 커지자 일부 카드사가 대출 부문에서 수익을 내려고 카드론을 확장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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