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평택 미군기지 예정지 빈집 철거
입력 2006-09-13 01:37  | 수정 2006-09-13 01:37
미군 기지 이전 예정지인 경기도 평택시 대추리와 도두리 등의 빈집들이 오늘 새벽부터 철거될 것으로 보입니다.
경찰은 마을 입구 4곳에서 차량 검문을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오늘 새벽 4시까지 경력 180개 중대 만 8천 명을 철거 마을 주변에 배치할 예정입니다.
하지만 경기 평택 미군기지 확장저지 범국민 대책위원회 측은 국방부의 야만적인 주택 강제철거와 마을 파괴행위를 온 몸으로 저지할 것이라고 밝혀 물리적 충돌이 우려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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