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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7월 무역적자 사상 최대...680억달러
입력 2006-09-13 01:02  | 수정 2006-09-13 01:02
미국의 무역적자가 국제 유가 인상에 따른 엄청난 부담 때문에 지난 7월 월별 기준으로 사상 최대 규모인 680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미 상무부가 발표했습니다.
상무부는 현지시간으로 12일 "지난 7월 무역적자가 지난 6월 대비 5%나 급증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전문가들은 7월 무역적자 규모가 약간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지만, 전체적인 불균형 규모가 당초 예상치를 훨씬 뛰어넘음에 따라 종전 월별 최고 적자 기록인 지난해 10월의 666억 달러를 돌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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