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박상원, ‘모래시계’ 인연으로 ‘신의’ 깜짝 출연
입력 2012-10-15 18:01 

배우 박상원이 SBS TV 월화극 ‘신의에 깜짝 출연한다.
박상원은 15일 방송되는 19회부터 원나라 사신 손유를 맡아 냉철한 정치가로서 내면의 카리스마를 뿜어낼 예정이다.
손유는 사리사욕 없고, 희로애락을 드러내지 않는 성격의 원칙주의자. 결과를 위해선 과정의 희생은 어쩔 수 없다는 냉정한 관료로 고려의 백성을 위해서라도 고려를 원에 복속시키야 하는 것이 낫다고 생각하는 인물이다.
제작진은 타 방송 출연과 대학 강의, 개인 사진전 등 바쁜 일정에도 김종학 PD와 맺어온 오랜 정으로 흔쾌히 출연에 응한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박상원은 드라마 ‘모래시계 등에 출연하며 김 PD와 유지나 작가와 친분을 쌓아왔다. 앞서 ‘모래시계에 출연했던 최민수도 극 초반 전설의 적월대 대장으로 강렬한 카리스마를 선보인 바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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