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한중일 협력사무국 국제포럼 개최…"3국 협력 강화"
입력 2012-10-15 11:26 
한·중·일 3국 협력사무국은 오늘(15일) 출범 1주년을 맞아 서울 신라호텔에서 국제포럼을 개최했습니다.
김성환 외교통상부 장관은 기조연설에서 올해는 대내외 환경이 커다란 도전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이번 포럼은 역내 평화와 공동 번영의 달성을 위한 아주 유용한 메커니즘이라고 말했습니다.
일본 측 기조연설자인 나카가와 마사하루 전 일본 문부과학상은 독도와 센카쿠 문제 등으로 동북아시아가 어려운 국면에 처해있다면서 아무리 어려운 문제가 있더라도 서로 협력을 지향하는 방법밖에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중국 측 기조연설자인 루수민 중국 인민외교학회 부회장 역시 3국 협력은 특정 사건이나 시기에 영향을 받아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오늘 포럼은 '변환기의 동북아'를 주제로 진행되며 우리 측에서는 외교통상부 장관 출신의 윤영관 서울대 정치외교학부 교수가 발표를 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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