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파나노믹스, 고해상도 ‘PACS게이트웨이’ 개발
입력 2012-10-15 10:55 
파나노믹스(대표 이주상)가 Full HD급 고해상도의 영상도 출력할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PACS(의료영상저장전송시스템) 게이트웨이를 개발했다.
파나노믹스는 최근 영상기술과 정보통신기술이 발달하면서 내시경, 관절경 등 의료 영상장비들이 높은 해상도의 Full HD급 영상을 출력하는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는 흐름에 맞춰 ‘WiseVue PACS게이트웨이(Gateway)를 출시했다.
그동안 병원에서 사용하는 많은 의료영상장비가 낮은 성능의 SD급 수준이었다면, 이번 PACS는 국제 표준 영상 신호처리를 기반으로 하는 Full HD급의 영상을 수신해 특정 장비에 국한되지 않는 범용적인 사용이 가능하다.
특히 간단한 설치 방법과 간편한 UI(User Interface)를 제공해 이용자의 편의성을 극대화했으며, 국제 의료 영상 표준 규격인 DICOM 3.0을 준수해 어떠한 PACS와도 연동이 가능하다.

정지 영상뿐만 아니라 동영상 촬영도 가능해 환자 시술 과정을 녹화할 수 있으며, 이를 이용한 추가 서비스 제공도 가능하다.
또한 PACS를 사용하지 않는 병원을 고려해 자체 판독프로그램을 포함하고 있으며 판독의는 촬영(시술) 중이나 후에 언제든지 재판독이 가능하다.
이주상 대표는 새롭게 개발된 ‘WiseVue PACS게이트웨이는 FULL HD, HD, SD 영상 및 각 영상 신호 주사방식 등 모든 범위의 영상을 국제 표준 규격인 DICOM 3.0으로 변환할 수 있다”며 모든 영상의료 장비 제품에 저렴한 비용으로 적용이 가능하며, 앞으로 표준화되는 모든 영상 해상도 역시 지속적으로 제품에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파나노믹스는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중국 성도에서 열리는 ‘중국 국제 의료기기 추계 전시회(CMEF Chengdu 2012)에 참가할 예정이다.

한석영 매경헬스 [hansy@mkhealth.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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