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리비아 새 총리에 인권변호사 출신 제이단
입력 2012-10-15 09:57 
리비아 신임 총리에 인권변호사 출신의 알리 제이단이 선출됐습니다.
올해 63살인 제이단은 어제(14일) 리비아 제헌의회 의원 200명이 참여한 투표에서 93표를 획득해, 경쟁후보인 모하메드 알 하라리를 단 8표 차로 제쳤습니다.
무스타파 아부 샤구르 전 총리가 해임된 지 일주일 만에 새 총리가 된 제이단은 앞으로 2주 안에 내각을 구성해야 합니다.
국제관계학 석사학위를 소지한 제이단은 카다피 정권에서 외교관으로 일하다 지난 1980년 인도로 망명한 이후 인권변호사로 활동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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