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10시 주요뉴스

▶ 국정감사 'NLL·정수장학회' 공방
국회는 오늘도 문방위와 국방위 등 13개 상임위원회별 소관 부처에 대한 국정감사를 이어갑니다.
정수장학회의 MBC와 부산일보 지분매각 추진문제, 노무현 전 대통령의 NLL 포기 발언 여부가 쟁점으로 떠오르며 여야가 치열한 공방을 벌일 것으로 보입니다.

▶ 정치혁신위 제안…단일화 탄력 주목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후보가 무소속 안철수 후보에게 정치혁신위원회 구성을 제안했습니다.
안 후보는 이 같은 제안에 일단 호응하지 않았지만, 단일화 논의 시작은 초읽기라는 전망이 힘을 얻고 있습니다.

▶ 가짜출입증에 청사 뚫려…보안 허술
우울증 등의 정신과 치료를 받아 온 60대 남성이 세종로 정부청사에 들어와 불을 지른 뒤 투신해 숨졌습니다.
가짜 출입증으로 출입문을 무사 통과한 것으로 드러나 정부청사 보안문제가 도마에 올랐습니다.

▶ 39km 상공서 맨몸 낙하…음속 돌파
오스트리아 출신의 극한 스포츠 선수가 국제선 여객기 고도의 3배에 이르는 성층권에서 스카이다이빙을 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이 선수는 시속 1,000킬로미터가 넘는 자유낙하 속도를 기록해 이 부문 최고 기록을 보유하게 됐습니다.

▶ '내곡동 사저 특검' 오늘 공식 출범
이명박 대통령의 내곡동 사저부지 매입 의혹을 수사할 특검팀이 오늘 공식 출범합니다.
이 대통령의 아들 시형 씨 등에 대한 소환 조사 가능성이 큽니다.

▶ 세계은행, 내년에 한국사무소 개설
세계은행이 내년에 한국사무소를 개설합니다.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오늘(15일) 오전 김용 세계은행 총재와 만나 '세계은행 한국사무소 설립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