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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 출국 앞두고 ‘나를 미워하지 마세요’ 메시지 왜?
입력 2012-10-15 09:22  | 수정 2012-10-15 09:25

‘국제가수 싸이가 출국 하루 전인 14일 자신의 SNS에 의미심장한 메시지를 남겨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날 오후 9시께 싸이는 미투데이와 트위터에 ‘돈트 헤이트 미((DONT HATE ME)란 문구가 적힌 푯말을 들고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싸이는 얼굴을 손으로 감싼 채 심각하면서도 코믹한 표정을 짓고 있다. 팬들에게 ‘나를 미워하지 말라는 당부를 강렬하게 표현하고 있는 듯 하다. 이에 한 네티즌은 보고 싶은데 못 보더라도 미워하지 말라는 의미가 아닐까”라며 마치 연인에게 보내는 메시지를 팬들에게 보낸 것 같다”는 해석을 내놨다.
싸이는 15일 오후 7시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호주로 출국한 뒤 호주 유명 프로그램인 ‘더 엑스-펙터 오스트레일리아에 특별 게스트로 나선다. 이후 미국으로 건너가 빌보드 정상을 위한 본격 활동에 돌입한다. 스쿠터 브라운과 함께 현지 프로모션에 올인하며 후속곡 활동도 계획하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happy@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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