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이명박 대통령 100번째 라디오 연설
입력 2012-10-15 07:33 
이명박 대통령이 '희망 국민과의 대화'를 주제로 100번째 라디오 연설을 했습니다.
청와대 상춘재에서 특집으로 진행된 연설은 취업에 성공한 노숙인과 캄보디아 출신의 다문화 가정 상담원 등 역경을 딛고 성공 스토리를 쓴 서민의 목소리를 주로 담았습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연설로 천안함 당시를 꼽은 이 대통령은 "아무 죄 없이 죽은 46명 수병의 이름을 한 명씩 부르는 데 차마 부를 수가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의 라디오 연설은 2008년 10월13일 세계 금융위기를 함께 극복하자는 취지로 처음 방송됐으며 활기찬 시장경제, 사회통합과 공정사회 등을 주제로 2주에 한 번씩 진행됐습니다.

[ 이상민 / mini4173@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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