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풍철을 맞아 산행객이 늘면서 어제(13일) 강원 지역에서만 15건의 산악사고가 발생해 1명이 숨지고, 20명이 구조됐습니다.
인제군 북면 장수대 인근에서 일행과 떨어져 하산 중이던 한 등산객이 쓰러진 채로 발견돼 구조대가 심폐소생술을 시도했지만 숨졌습니다.
이밖에 설악산과 태백산, 정선에서도 길을 잃거나 부상을 입은 등산객의 구조가 잇따랐습니다.
한편, 강원소방본부는 인제군 한계리 대승령에서 조난된 등산객 이 모 씨를 찾기 위한 수색작업을 이틀째 벌이고 있습니다.
인제군 북면 장수대 인근에서 일행과 떨어져 하산 중이던 한 등산객이 쓰러진 채로 발견돼 구조대가 심폐소생술을 시도했지만 숨졌습니다.
이밖에 설악산과 태백산, 정선에서도 길을 잃거나 부상을 입은 등산객의 구조가 잇따랐습니다.
한편, 강원소방본부는 인제군 한계리 대승령에서 조난된 등산객 이 모 씨를 찾기 위한 수색작업을 이틀째 벌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