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아일랜드 국내활동 마무리‥대만차트 1위

FT아일랜드가 ‘파이브 트레져 박스 앨범으로 국내활동을 마무리 하는 시점에 대만에서 음반 판매량 1위를 차지하며 해외활동에 기분좋은 출발을 알렸다.
대만 최고의 음반 판매량 집계차트인 G-MUSIC에 따르면, 지난 5일 대만에서 발매 시작된 FT아일랜드 정규 음반 ‘파이브 트레져 박스(4번째 정규 음반)는 5~11일 1주간 집계된 음반 판매 주간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한것.
FT아일랜드는 국내 4집 정규 음반인 ‘파이브 트레져 박스를 지난 달 9월 10일 한국에서 발표, 초동 음반 판매량 3만장을 돌파했다. 이번 앨범은 타이틀곡 ‘좋겠어를 비롯한 총 10곡이 수록되어 있으며, 이 중 7곡이 FT아일랜드가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한 곡이다.
FT아일랜드(최종훈, 이홍기, 이재진, 최민환, 송승현)는 이번 활동에서 타이틀곡 ‘좋겠어를 비롯, 자작곡 ‘페이퍼 플래인(이재진 작사, 작곡), ‘워너 고; 세상 끝나지 않는 노래(이재진 작사, 최민환-송승현 작곡), ‘라이프(이홍기 작사, 최종훈 작곡), ‘콤파스; 그 길(이홍기 작사, 최민환-송승현 작곡), ‘렛잇고 (최종훈 작사, 작곡) 등을 고루 선보이며 밴드로서 자신들의 색깔을 보다 선명하게 했다는 평가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