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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천 `뱀검2` 특별출연 "천재 디자이너 딱이야"
입력 2012-10-14 09:40 

배우 홍석천이 케이블 채널 OCN '뱀파이어 검사2'에 특별출연한다.
홍석천은 14일 방송되는 '뱀파이어 검사2' 6화 ‘모델들편에서 천재 디자이너 역할을 맡았다. 시트콤 '남자셋 여자셋'에서 디자이너 ‘쁘와송이라는 독특한 캐릭터로 큰 인기를 모았던 홍석천이 다시 한번 디자이너로 깜짝 변신한다는 소식에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홍석천은 극중에서 천재적인 패션감각을 가지고 있지만, 극성스러우면서도 가벼운 성격의 디자이너로 변신해, 극의 스토리를 풍성하게 만들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수사 과정에 결정적인 도움을 주는 역할로 활약한다.
특히 미리 공개된 스틸 사진 속에서 홍석천은 다양한 몸짓과 표정연기를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홍석천 특유의 놀란 표정과 재미있는 포즈가 웃음을 자아내게 만들고 있는 것. 뿐 아니라, 평범한 사람들은 쉽게 소화할 수 없는 화려한 꽃무늬 셔츠나 핫핑크 머플러를 선보이거나 검은 깃털이 잔뜩 달린 퍼 의상을 선보이고 있다.

제작진에 의하면, 홍석천은 베테랑 연기자답게 큐사인과 동시에 NG없이 한번에 대사를 소화해냈다는 후문이다. 위트 있는 애드리브까지 자유자재로 펼치며, 현장에 있던 배우들은 물론이고 스태프들까지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방송은 14일 오후 11시.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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