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싸이 "성시경, 한국에서 5위…" 뭐길래?
입력 2012-10-12 20:42  | 수정 2012-10-12 20:44

가수 싸이가 동료 가수 성시경의 주량을 공개했습니다.

싸이는 12일 오전 방송된 한 프로그램에서 성시경과 함께 출연해 "시청자 여러분께 이런 말씀 드리면 어떨지 모르겠지만 성시경과 내가 가까워진 이유가 있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습니다.

이어 싸이는 "성시경의 라디오를 듣는 분이라면 아시겠지만 그는 감상과 감성, 두 가지의 뉘앙스를 다 가지고 있는 친구다"며 "주량이 한국에서 5위 안에 드는 것 같고 강호동도 이겼다"고 이야기를 풀어나갔습니다.

또 그는 "성시경이 감미로운 소리를 낼 때마다 '쟤는 뭘까?'라고 생각 한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한편 싸이는 이날 방송에서 자신의 6집 수록곡 '뜨거운 안녕'을 피처링 해 준 성시경에게 "목소리를 담아줘서 고맙다"며 감사의 의미로 노트북을 선물했습니다.


[사진 = 연합뉴스]

김도영 인턴기자(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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