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불법 정치자금 수수' 홍사덕 10시간째 조사
입력 2012-10-12 20:04 
불법 정치자금 수수 혐의를 받고 있는 홍사덕 전 새누리당 의원에 대한 검찰 조사가 10시간 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홍 전 의원은 경남 지역 모 중소기업 대표 진 모 씨로부터 지난 3월 중국산 담배상자에 담긴 현금 5천만 원 등 모두 6천만 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홍 전 의원을 상대로 관련자 진술과 제보자 고 모 씨가 제출한 사진 등 증거자료를 토대로 금품수수 여부와 대가성을 집중 추궁하고 있습니다.
홍 전 의원은 검찰 조사에서 혐의를 적극 부인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따라 검찰은 금품 공여자로 지목된 진 씨와 홍 전 의원의 대질심문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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