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등산로 '울긋불긋'…주말, 예년 기온 회복
입력 2012-10-12 19:24  | 수정 2012-10-12 21:32
<단풍>오늘 아침, 물이 얼고 서리가 내릴 만큼 올가을 중 가장 쌀쌀했습니다.
최근 이렇게 아침 기온이 크게 떨어지면서 단풍이 빠른 속도로 내려오고 있어, 단풍 구경 서두르셔야겠습니다.
설악산과 오대산은 당초 예상보다 이른, 이번 주말 단풍이 절정을 이루겠는데요, 울긋불긋 물든 등산로 걸으시면서 재충전하는 시간 가져보시기 바랍니다.

<2>산 정상 부근은 영하로 떨어지는 곳이 있어, 감기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이번 주말, 나들이 지수는 90으로 활동하기 아주 좋겠고요, 미뤄두셨던 빨래 하셔도 잘 마르겠습니다.

<위성>오늘은 전국 대부분 지방에서 구름 한 점 없는 푸른 하늘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일기도>내일은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그 가장자리에 들겠는데요,

<기상도>전국에 가끔 구름이 지나겠고, 아침 시간 서리가 내리고 안개 끼는 곳이 많겠습니다.


자세한 지역별 기온입니다.

<중부>서울 아침 기온 11도 등으로 내일부터는 아침 기온이 예년 수준을 되찾겠습니다.

<남부>전주와 부산 24도까지 올라 한낮에도 쾌적하겠습니다.

<동해안>동해안도 강릉 낮 기온 23도로 오늘보다 기온 오르겠습니다.

<해상>물결은 모든 바다에서 2.5미터까지 다소 높게 일겠습니다.
<주간>다음 주 후반에 들어선 다시 기온 떨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날씨였습니다.

(장유민 기상캐스터)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