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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측 "드라마 출연 검토 중"
입력 2012-10-12 18:16 

가수 아이유가 2013년 대학입학 대신 드라마를 선택했다.
지난해에도 대학 진학을 포기해 화제를 모았던 아이유는 올해도 학업 대신 활동을 택했다. 아이유 소속사 측은 "대학수학능력시험에도 응시하지 않고 현재 드라마 출연을 고려중이다"고 밝혔다.
아이유는 예전부터 대학진학에 큰 관심이 없다는 사실을 방송에서도 공공연하게 말해왔다. 아이유는 대학에 진학해도 제대로 못 나갈 것 같다. 제대로 공부할 수 있을 때 가고 싶다”라고 말하곤 했다.
아이유는 초등학교 때 전교회장을 하는 등 소위 모범생 이었다. 하지만 중학교 2학년 이후 본격적인 가수 준비를 시작하며 성적관리를 거의 하지 못한 것이 사실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아이유는 내년에도 국내 활동과 일본 활동을 병행할 예정이다. 게다가 내년에는 새 앨범 계획까지 갖고 있어 공부에 매진할 수 없는 상황이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10일에는 걸그룹 미쓰에이 수지도 2013년도 대학 진학에 포기한다는 뜻을 밝혔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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